2013년 5월 20일 월요일

페북은 슬롯머신 설치한 카지노 같아

■ Today on Wall st.

페이스북홈에 대한 언론의 평가는 어떨까요? 포브스는 페이스북이 구글, 애플, MS, 블랙베리에 바주카포를 던졌다, 경쟁업체들을 위협할만한 무기를 들고 나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포춘도 비슷하게 평가했습니다. 페이스북이 구글을 대상으로 새로운 무기를 들고 나섰다고 평가했습니다. 페이스북이 이런 앱까지 개발한 것을 보면 페이스북이 중요한 소통 수단으로 자리잡아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페이스북을 슬롯머신을 가득 설치한 카지노에 비유한 한 잡지사 편집장 만나 보시죠.

[CNBC 주요내용]

<조 브라운 / Wired Magazine New York 편집장>
많은 사람이 휴대폰을 켜자마자 페이스북을 확인하고 싶어할 겁니다. 페이스북은 점점 더 중요한 소통 수단이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페이스북은 이메일과 채팅기능을 지니고 있고, 친구들이 무엇을 읽는지, 친구들의 사진들과 심지어 친구의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까지 알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말을 인용하자면 페이스북은 점차 더 넓은 '사회적 망(social web)'을 제공하고 있어요.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RSS 피드를 읽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칼 콴타넬라 / CNBC 앵커>
페이스북이 새로운 말을 경주에 투입하는 것, 즉 새로운 하드웨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승률 높은 말인 안드로이드에 새로운 기수를 태웠다고 분석할 수 있나요?

<조 브라운 / Wired Magazine New York 편집장>
좋은 비유네요. 페이스북에 스마트폰 제작은 메리트가 별로 없죠. 하드웨어 회사가 아니니까요. 이는 좋은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주커버그도 그렇게 이야기했고, 페이스북 투자자들이 원하는 방향도 아니죠. 페이스북이 해야 할 일은 스마트폰 생활의 중심이 되는 것이죠. 사람들의 인터넷 생활의 모든 부분을 장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페이스북에는 카지노의 사고방식을 적용할 수 있어요. 1쿼터 동전을 가지고 카지노에 들어서면 카지노는 그 동전을 슬롯머신에 넣도록 유도합니다. 그 동전을 넣기 위한 정확한 장소가 있죠.

페이스북도 마찬가지예요. 인터넷에 접속한 이상 당신이 무엇을 하든 간에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행동이 이뤄지기를 원하죠. 이 때문에 페이스북 앱 안에 그들만의 브라우저와 검색 엔진을 장착한 겁니다. 또한, 이것이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이유죠. 페이스북은 많은 방식을 통해 사용자와 사용 패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돈을 벌려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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